교육부 등교개학 시기 발표 코로나 초중고개학-5월 13일 고3 우선 순차 등교
수능 시험이 11월 19일에서 12월 3일로 연기된 가운데,
최근 대한민국 우한 코로나 확진자가 줄어들었습니다.
5월 4일, 드디어 등교 개학 시기가 발표되었습니다.
보통 3월 2일 개학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되어왔었는데요.
5월 13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고3들이 먼저 등교합니다.
교육부 발표전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은 브리핑에서
개학 후 집단발병 가능성이 있어서 예상 시나리오를 협의중이라고 밝혔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3학년이 가장 먼저
등교개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는데요.
등교수업이 본격화하는 5월 20일에는 고2, 중3과 함께
초등 1·2학년과 유치원도 등교수업을 시작합니다.
5월 27일에는 고1와 중2, 초등 3·4학년이,
다음달 6월 1일에는 중1과 초5·6학년도 등교수업을 하게 됩니다.
정말 순차적으로 등교수업이 이루어지는데요.
3월 등교가 미뤄진지 70여일만입니다.
5월 4일 오후 4시 교육부는 유·초·중·고 등교 수업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의 전환과 연계해
전국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각종학교의
단계적·순차적 등교수업 방안 및 학교 방역 조치 사항을 마련했다고 밝혔는데요.
고3은 진로·진학 준비의 시급성을 고려해
5월 13일부터 등교수업이 우선 시작된 것이구요.
등교수업은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 이후
잠복기 14일이 지난 20일부터 정식으로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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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별 등교수업 시작시기입니다.
우선단계 5월 13일 수요일 고3
1단계 5월 20일 수요일 고2, 중3, 초1,2 유치원
2단계 5월 27일 수요일 고1, 중2, 초3,4
3단계 6월 1일 월요일 중1, 초5,6
순차적으로 이뤄지는 등교수업은 방역 준비와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를 위해 학년별로 일주일 정도의 간격으로 실시됩니다.
이에 따라 중·고등학교의 경우 고학년부터,
초등학교는 저학년(유치원 포함)부터 순차 등교하는 것이죠.
온라인 개학은 고학년부터 이루어졌었는데요.
초등학교는 저학년부터 등교수업이 시작됩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위주의 긴급 돌봄이 실시되고 있기 때문이죠.
또한 저학년 학생들은 원격수업에 적응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6월 1일까지 전국 초중고 및 유치원 학생
534만 명이 단계적으로 등교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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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시, 광역시를 제외한 지역 소재의
재학생 60명 이하 소규모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고3 학생과 마찬가지로 13일 첫 등교를 시작한다고 하네요.
시기와 방법은 시도 교육청이 자율 결정합니다.
등교수업시 감염병 확산 경로로 우려된 학교 급식도
학생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운영됩니다.
학년별 학급별로 배식 시간을 나누고,
식사 좌석을 떨어뜨리는 한편 개인별 임시 칸막이도 사용하도록 한다네요.
교육부는 등교수업에 대비해 학생의 출결, 수업, 평가, 기록에 관한 사안을
가이드라인으로 별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해당 가이드라인에는 코로나19 확진자, 의심증상자,
기저 질환자 등 사례별 출결 관리 방안과 학교 내 밀집도와
학생 간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교과·비교과활동 시 유의사항,
확진자 발생 등 비상상황 시 원격수업으로의 전환 원칙 등이 담길 예정입니다.
등교수업 이후 학생이 등교를 거부하는
상황에 대해선 고려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즉, 일부 학부모들이 요구하고 있는
등교하지 않을 권리에 대한 입장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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