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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진 원인 이유 무엇일까요?

시흥시 매화동 거주 신종 코로나 25번째 확진자 퇴원 6일 만에 재확진




전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코로나19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입니다.

대한민국도 결국 재확신 사례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중국에서는 치료를 받고 퇴원한 환자가 

열흘 만에 다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가 나왔었습니다.

코로나19 완치 판정 기준에 대한 재정립이 필요해 보이는데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완치판정을 받은 한국 70대 여성이 퇴원 6일 만에 재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증상이 다시 시작돼 재검사를 했다고 하는데요.


 


임병택 경기도 시흥시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9일 시흥시 첫 번째 확진 환자(전국 25번째 환자)였던 

매화동에 거주 중인 73세 여성이 퇴원 후 증상이 다시 발현돼 

28일 오후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고 분당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가 

지난 22일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되었던 여성입니다.

하지만 6일 만인 재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재확진에 본인도 많이 놀랐을 것 같아요.


 


재확진 환자는 그제 경미한 증상이 있다며 보건소에 자진 신고했는데요.

이후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송돼 검체를 채취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성남의료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증세는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5번 환자는 앞서 중국 광둥성을 방문한 아들 부부에게서 

2차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었는데요.

22일 퇴원한 이후로는 계속 집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대체 코로나 재확진 이유를 알 수가 없네요.



앞서 중국과 일본에서 퇴원 환자의 재감염 사례가 보고된 바 있지만, 

국내에서 재확진 환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하지만 이 환자가 재감염 됐는지는 단정할 수 없다고 합니다.

퇴원 전 음성 판정을 받은 검사에서 바이러스 극미량이 체내에 남아있거나, 

검사가 정확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시흥시는 긴급 방역을 진행하고 25번 환자의 정확한 동선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완치가 되었어도 바이러스가 남아있을 수 있다는 것인데요.

보건당국은 재확진 환자가 추가 동선이 있는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참고로 당시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던 아들과 며느리인데요.




26번째 환자(아들·51)와 27번째 환자(며느리·37)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합니다.

25번째 코로나 재확진 재발 원인에 대해 조사중인데요.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5번 환자는 면역이 저하된 상태에서 

코로나19가 재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정상인 같으면 코로나19를 앓고 나서 항체 등 면역이 형성돼 

바이러스가 재침입했을 때 방어가 가능했을 텐데요.



아무래도 노인이다 보니 그것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대부분 고령이거나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확진자이긴 합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17명입니다.

고령이거나 기저질환을 앓던 사람이죠.


2020/02/29 - [분류 전체보기] - 코로나19 17번째 사망자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멸하지 않은 상태가 아니었겠느냐는 

일부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재확진 사례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중국에서도 10건 넘게 보고가 됐고, 최근 일본에서도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즉, 코로나 재확진 원인은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멸하지 않았거나

나이가 들어서 항체가 만들어지지 않아 다시 코로나에 걸린 것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정말 무서운 일입니다.

게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교도소에 수감 중인 재소자가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하죠.


 


법무부까지 비상입니다.

김천소년교도소 확진 판정 재소자는 60대인데요.

발열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21일 입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1심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미결수라고 하네요.






2020/02/28 - [분류 전체보기] - 팬데믹 판데믹 뜻




김천소년교도소는 소년범과 재판을 앞 둔 성인 미결수 등 600여 명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김천시보건소는 확진자를 격리하고, 

같은 방에 수용된 재소자 3명에 대해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도대체 코로나19 어디까지 퍼지는 것일까요.




지난 25일 경북북부 제2교도소 교도관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적은 있지만 재소자가 감염된 경우는 국내에서 첫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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