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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19 17번째 사망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29일 밤사이 594명 늘어 2931명이 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안타깝게도 17번째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구에서 확진 환자가 또 숨지고 말았는데요.



대구에서는 8번째, 국내에선 17번째 확진 환자 사망입니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쯤 

대구시 북구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던 77세 남성이 숨졌다고 합니다.






이 남성은 지난 24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던 분인데요.

대구시는 고인이 지난 23일 평소 앓고 있던 파킨슨병 증세가 악화해 

이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파킨슨병은 대표적인 신경퇴행성 질환이죠.



또한 치매까지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상태가 더욱 악화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17명 중 8명은 경북에서, 

8명은 대구에서 나온 상황입니다.



28일 대구에선 코로나19 사망자가 3명 발생되었는데요.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던 69세 여성이 

증상 악화로 28일 새벽 대구가톨릭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사망 후에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또한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94세 여성 확진자도 있구요.

사망자 중 경북, 대구가 아니었던 나머지 1명은 간 이식 수술을 받기 위해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에 입원해 있던 몽골인이었습니다.

계속해서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오고 있네요.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신종 코로나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일본은 11명, 이탈리아는 21명, 이란은 34명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코로나19 사망자 17명인데요.

대부분 고령이거나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확진자입니다.



사망자 17명 중 11명이 남성, 6명이 여성으로 확인됐으며, 

70대 이상이 3명, 60대가 6명인 것입니다.

청도 대남병원의 경우 장기간 입원했던 확진자들은 건강상태가 좋지 않았겠죠.

평소 영양관리와 면역력 관리가 중요함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운동도 꾸준히 하여야 하구요.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환자가 594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후 역대 하루 증가폭이 가장 컸습니다.







새로 확인된 594명 중 536명이 대구·경북 지역에서 나왔습니다. 

대구는 476명, 경북은 60명입니다.

이 지역의 누적 확진자 수는 247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코로나19 전체 확진자 수의 84.4%에 해당합니다.



또한 신천지 신도 전수조사도 진행중입니다.

이재명을 통해 정부가 확보한 신천지 국내 신도 명단은 모두 21만 명입니다.

미성년자와 주소를 확인할 수 없는 신도를 제외한 19만 명이 조사 대상이라고 합니다.




중앙안전대책본부는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주말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직까지 신천지 전수조사 결과가 남았기 때문인데요.

주말 집회나 모음은 물론이고 외출이나 이동도 최대한 자제하여야 합니다.



2020/02/28 - [분류 전체보기] - 팬데믹 판데믹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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