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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팬데믹 판데믹 뜻 알아보기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세계보건기구(WHO)입니다.

WHO 사무총장이 전 세계에서 빠르게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이제서야 팬데믹(pandemic)잠재력을 인정했습니다.

팬데믹이란 판데믹이라고도 하는데요.

오늘은 판데믹 뜻 단계 알아보겠습니다.

유엔 체계 내의 정부 간 기관인 세계보건기구(WHO)입니다.


 


WHO는 1948년 발족하여 4월 7일 세계 보건의 날 기념일이 있습니다.

국제 보건사업의 지도와 조정과 회원국 간의 기술원조 장려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세계보건기구(WHO)는 친중 성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우한폐렴, 신종 코로나 역시 뒤늦게서야 코로나19 명칭을 정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언론 브리핑에서 

이란과 이탈리아, 한국에서의 신종 코로나는 

이 바이러스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고 밝혔는데요.

여기서도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WHO 사무총장은 신종 코로나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판데믹, 팬데믹 뜻에 대해 궁금하실겁니다.

판데믹이란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전염병 경보단계 중 최고 위험 등급인 것입니다.


 


현재 WHO가 지정한 전염병 유행단계는 1단계에서 6단계로 나뉩니다.

역사적으로 가장 악명 높았던 판데믹은 

중세 유럽 인구 1/3의 생명을 앗아간 흑사병인데요.

2009년 6월 신종플루로 불린 인플루엔자 A(h4N1)에 대해 판데믹을 선언하기도 했었습니다.


 


누가봐도 지금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신종플루 이상인데요.


WHO 사무총장은 아직 판데믹은 아니며

잠재력은 있다고만 언급하였습니다.

지난 이틀 사이 첫 확진자가 발생한 7개국과, 

중국 이외 지역에서의 빠른 확산세를 근거로 들었습니다.


 




 


그러나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여전히 신종 코로나가 

팬데믹 단계는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벨기에나 캄보디아, 인도, 네팔, 필리핀, 

러시아, 스리랑카, 베트남 같이 2주 이상 

확진 사례를 보고하지 않은 나라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들 국가는 공격적인 초기 대응이 바이러스가 발판을 마련하기 전에 

전염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는데요. 

그러면서 WHO 사무총장은 지금은 공포의 시기가 아니라며

신종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고 생명을 구하는 조처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전염병 경보단계 중 1단계는 동물 사이에 한정된 전염으로 사람에게는 안전한 상태, 

2단계는 동물 사이에서 전염되다가 소수의 사람들에게도 전염된 상태, 

3단계는 사람들 사이의 전염이 증가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아직 판데믹이 아닌것이죠.


 


4단계는 사람들 사이의 전염이 급속히 퍼지기 시작하여 

세계적 유행병이 발생할 수 있는 초기 상태입니다. 

5단계는 전염이 널리 퍼져 세계 동일 권역(대륙)의 

최소 2개국에서 병이 유행하는 상태로 전염병의 대유행이 임박하였다는 의미입니다. 


 




 


6단계는 제5단계를 넘어 다른 권역의 국가에서도 추가로 전염이 발생한 상태로 

이 단계에 이르렀다는 것은 전염병의 대유행 즉 세계적으로 확산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즉 판데믹이 되는 것이죠.


 


전염병 경보 1~3단계에서는 주로 대비책을 준비하고, 

4단계부터는 각국에서 여행자제 조치 등의 구체적 전염병 확산 방지 지침을 내리고 

철저한 예방사업에 돌입하게 됩니다.



판데믹은 그리스어로 pan은 모두, demic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전염병이 세계적으로 전파되어 모든 사람이 감염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POST PEAK라는 단계는 재발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POST PANDEMIC(포스트 판데믹)은 대유행이후를 뜻합니다.



지금까지 판데믹으로는 아테네 역병, 안토니누스 역병, 유스티니아누스 역병과

쉬라와이흐 역병, 흑사병, 런던 대 역병, 3차 대역병, 스페인독감, H2N2 등이 있습니다.

사스, 메르스에 이어 이번 코로나19 사태까지 정말 불안하네요.

코로나19가 아직 팬데믹이 아닌 이유는 무엇일까요?



WHO는 펜데믹이라는 용어를 남용할 경우 불안감을 증가시키고 

통제 체제를 마비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코로나19를 범유행전염병으로 성급히 분류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죠.






한편 이날 브리핑에 배석한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도쿄 올림픽 개최 여부에 대한 질문에 

WHO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매우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면서 올림픽의 미래와 관련해 

가까운 시일 내에 어떠한 결정도 내려지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최근 신종 코로나 사망자가 급증한 이란의 경우 

사망률이 10%에 육박한다는 점은 공식적인 수치보다 

더 많이 질병이 확산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란은 부통령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대통령도 자가격리 중이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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