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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 태풍 하이선 예상 경로 위치 이동경로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겹고 지겨운 태풍 경로 안내해드립니다.

2020년은 정말 폭우에 태풍에 비가 너무 많이 오는데요.

2020년 제10호 태풍 하이선입니다.

제가 앞서 1호 태풍 봉봉에 대해서도 안내해 드렸었죠.


2020/05/13 - [유용한정보] - 1호 태풍 봉퐁 경로



 


그 뒤로 하구핏, 장미 등 태풍이 발생하였고

바비, 마이삭에 이어 10호 태풍 하이선 역시 한반도에 영향을 주게 되었습니다.

한국, 일본, 미국을 비롯해 각국 기상청에서

보도되는 태풍 예상경로 확인과 비교가 필요하더라구요.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은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바다의 신을 의미한다고 해요.




 


태풍 하이선은 8월 31일 열대 저압부로 시작하여 9월 1일 태풍으로 발전하였습니다.

하이선은 바비, 마이삭을 압도하는 세력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태풍 하이선은 우리나라보다는 일본에 더 큰 피해를 줄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일본 남쪽 해역 수온은 약 30도 가량으로 

매우 높아 태풍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고 해요.


 


물론 부산 등 동해 부분에도 피해가 올 수 있는데요.

점점 경로가 서편향되고 있어 태풍 경로를 유심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하이선 태풍까지 한국에 온다면 정말 올해는 연속적인 폭우사태로 힘드네요.

올해는 특히나 집중 호우가 심했었죠.


2020/05/18 - [유용한정보] - 호우주의보 호우특보 기준


 


아래는 일본 기상청에서 예상한 태풍 하이선 경로입니다.




일본 기상청 태풍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jma.go.jp/jp/typh/


아래는 대한민국 기상청의 하이선 태풍 경로입니다.



하이선은 9월 7일 일본을 관통한 뒤 영남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세력은 약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래도 그동안 많은 태풍과 폭우로 지친 상황이죠.

아직은 주변 기압계의 변화에 따라 하이선 이동경로가 유동적입니다.

태풍이 우리나라 남단으로 향할 경우 

영남지방은 마이삭에 이은 하이선의 이중 타격을 받습니다.



아래는 대한민국 기상청 날씨누리 태풍 통보문 정보입니다.

https://www.weather.go.kr/plus/typ/report.jsp


상세정보를 통해 태풍 위성영상과 최근접영상, 위험영역 등도 알려줍니다.

https://www.weather.go.kr/plus/typ/detail.jsp

또한 모델예측으로 태풍의 경로와 확률분포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하이선 태풍의 중심기압은 998hPa, 강풍반경은 240㎞, 최대풍속은 시속 68㎞(초속 19m)이라고 합니다.

9월 4일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해상을 거칠 것으로 보입니다.

곧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어요.


 


아래는 미국 기상청 태풍 하이선 경로 정보입니다.




세계 각국에서 예상한 태풍 하이선 경로입니다.

홍콩, 베이징, 타이완, 필리핀에서 예측한 정보와 비교해보세요.





태풍이 발생하면 하천 근처에 주차된 자동차는 안전한 곳으로 옮겨야 하구요.

자주 물에 잠기는 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의 

위험한 곳은 피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셔야 합니다.

실내에서는 문과 창문을 닫아야겠죠.

태풍 하이선보다 마이삭이 더 걱정입니다.



 


아래는 체코 기상 앱 윈디 태풍 예측입니다.

태풍 실시간 위치 및 진로 예상경로를 날짜 시간별로 파악할 수 있어 많이 애용하더라구요.

정확도도 높은 편이에요.



https://www.windy.com/?37.501,126.952,5


6일과 7일 사이 일본 열도에 상륙한 뒤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되는 태풍 하이선입니다.

현재 태풍의 위치를 예의주시하면서 대비하세요.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해야 합니다.


  


태풍 피해 다들 조심하시고 큰 피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벌써 9월인데 설마 11호 태풍까지 나올까요...

하이선은 2002년에는 하이셴으로 쓰였는데요.

2008년, 2015년 돌려가면서 이름을 쓰다보니 하이선 계속 태풍 이름이 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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