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무원 시험 연기

코로나19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 연기 소방공무원 시험 연기

결국 인사혁신처를 통해 발표가 되었네요.

3월 28일 토요일 시행 예정이었던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입니다.

9급 공무원 시험이 연기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600명이 추가되어 

대한민국 전체 코로나19 확진자가 4812명이 넘은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그중에서도 대구가 3600명이상으로 가장 많은 비율이지만

경북, 서울, 부산, 광주, 경기 등  모든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있습니다.

사실, 공무원 시험 연기는 예정되어 있던 상황이었죠.

게다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이 2주일 더 연기도기도 했었습니다.

아무튼 국가직 9급 공채 필기시험이 잠정 연기되었습니다.

인사혁신처는 수험생 및 국민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하여 

2020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는데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상황으로 계속 유지되고 있는데다가

17개 시도에서 시행되는 대규모 시험이다보니 연기가 되었습니다.

연기된 시험은 일정 조정 후 오는 5월 이후에 시행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습니다.

원서접수결과 등 세부내용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래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 주소입니다.

https://www.gosi.kr/

역시 공지사항을 통해 시험 연기소식을 전했습니다.

원래 2020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은

3월 28일 토요일 10시 시험이며 면접은 5월 24일부터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공무원임용시험령에 근거하여 연기되었습니다.

보통 4월에 시험이 이루어지는데요.

 

올해는 선거 때문에 3월로 당기긴 했었어요.

참고로 서울시 추가모집 시험도 연기되었다고 합니다.

공무원 수험생들의 걱정이 더 많아지겠어요.

아무래도 18만명 이상이 보는 시험이니까요.

 

한편, 학교 개학 연기 소식도 전해드립니다.

교육부는 지난달 23일 전국 학교 개학을 1주일 연기한다고 발표했었습니다.

정부가 전국 단위로 휴업령을 내린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죠.

결국 학교 개학도 개학을 2주일 추가로 연기되었구요.

대학교는 사이버 온라인 강의로 대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은혜 부총리는 개학을 예년보다 총 3주 미루는 이유에 대해 

코로나19 증가세가 꺾이는 데 지금부터 2주 동안이 중요하며, 

학생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최소 1주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각 학교는 이번 주에 담임 배정 및 교육과정 계획 안내를 완료하고, 

디지털교과서 'e-학습터'와 EBS 동영상 등 학생이 가정에서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학생에게 무료로 제공하게 됩니다.

 

3월 둘째 주부터는 온라인 학급방을 개설해 

예습 과제를 내고 학습 피드백도 제공한다느넫요.

e학습터, 위두랑, EBS, 클래스팅, 사회관계망서비스 단체대화방 등을 활용한다고 합니다.

개학 연기 기간에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긴급돌봄 교실은 열린다고 합니다.

 

그나저나 공무원 시험이 연기되다니 정말 코로나19 무섭습니다.